드디어 오늘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ㅠㅠ

이제품 리뷰를 보고 싶었는데 상품문의는 많은 리뷰는 없더군요

개봉하면서 제품을 딱 손으로 직접 만져보니 가죽의 질감이 부드럽고 좋더군요

이태리 양가죽이라고 되어있었으나 그래도 반신반의 했었는데 기대이상입니다!

입어본 상태에서도 안감의 촉감이 좋습니다

가죽은 무엇보다도 질인데 백화점브랜드의 비싼 가죽제품들에 비해 뒤질것하나 없는 재질입니다.

디자인은 스틸사진과 비교해봤을때 조금 더 짧은 느낌이었구요 (생각보다 그리 길지 않습니다)

제가 177 / 68 정도에 또 타이트한걸 좋아해서  M으로 주문했는데

우려했던 소매통과 전체적인 통크기는 아무문제가 없었습니다.

근데 지퍼를 잠그는 순간 끝까지 잠그질 못하겠더군요;; 주머니에서 조금 위까지;

다 잠그면 이쁘지 않긴 하지만 사진과 비슷한 위치보다 조금 더 올렸을때 가슴부분에 주름이 많이지고

약간의 뒤틀림(?)현상같은게 보였습니다.

안주머니도 있더군요 근데 외형상으로 약간 형태가 드러나 보이는 부분이 조금 있어서

없어도 무관했을듯하구요

팔도 다 올리긴 약간 힘이 드네요;; ㅠㅠ

보온성은  몸체에 패딩이 있어 속에 니트하나정도 입어주면 겨울에도 문제없을듯 하구요

그냥 티셔츠 위에 입어만 봤는데도 나름 따뜻했습니다.

카라에 달린 퍼는 뗏다붙였다 할수있어 좋구요 떼보았는데 뗀것도 느낌이 좋았습니다.

뗀 상태에서는 깃을 세우는게 더 나아보일듯했구요. 근데 다시 붙일뗀 좀 긴장이 되더군요

단추를 고정시키는 밴드부분이 좀 약해보여서 왠지 거칠게 대했다간 끊어질것같은 불안한 느낌이...

그리고 퍼의 촉감이 얼굴에 닿았을때 조금 까칠까칠한 느낌이 든다는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기때문에 어쩔수가 없을것 같긴 하더군요

그래도 이 가격대에 이 정도의 제품을 만나볼수 있다는게 정말 좋았구요

마감 처리도 잘 되어있는게 맘에 들었습니다.

실밥같은건 찾기 힘들었습니다 그런거 하나 튀어나와 있음 완전 거실르기 때문에

요즘 가죽 제품이 대세인데 빈티지한 느낌이 맘에 듭니다(할아버지들이 즐겨입는 가죽자켓느낌)

질, 디자인, 가격, 보온성 모두 맘에 들지만 배송이 좀 미뤄지고

저한테는 착용시 사소한 불편함이 느껴져서 별 1개 뺐습니다 ㅠㅠ

그래도 더욱 발전하는 브랜드로 나가시길 바랄게요~ 

잘 입겠습니다!